에드가 드가
운동과 순간의 조각가. 발레 무용수·경마·카페 풍경을 비대칭적 구도와 예리한 선으로 잡아냈다.
드가는 인상주의자로 불리는 것을 싫어했고 자신을 사실주의자라 불렀다. 그는 야외가 아니라 실내에서, 무대 위가 아니라 무대 뒤에서 지친 발레 무용수의 몸을 관찰했다. 시력이 나빠지자 파스텔로, 더 나빠지자 밀랍 조각으로 옮겨갔다. 눈이 멀어가는 화가가 끝까지 붙잡은 것은 움직임이었다.
운동과 순간의 조각가. 발레 무용수·경마·카페 풍경을 비대칭적 구도와 예리한 선으로 잡아냈다.
드가는 인상주의자로 불리는 것을 싫어했고 자신을 사실주의자라 불렀다. 그는 야외가 아니라 실내에서, 무대 위가 아니라 무대 뒤에서 지친 발레 무용수의 몸을 관찰했다. 시력이 나빠지자 파스텔로, 더 나빠지자 밀랍 조각으로 옮겨갔다. 눈이 멀어가는 화가가 끝까지 붙잡은 것은 움직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