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로스코
색면 추상의 시인. 어두운 색 사각형들이 부유하는 화면에서 비극·황홀·초월을 체험하게 했다.
로스코는 자신을 색면 추상 화가로 부르는 것을 거부하며 인간의 근본 감정을 그린다고 했다. 고급 레스토랑 시그램의 벽화를 완성한 뒤 그곳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을 보고는 계약을 파기하고 돈을 돌려줬다. 그는 자기 그림 앞에서 우는 사람이야말로 자신과 같은 경험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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