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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

작가 · 1904–1989

사군자에서 출발해 파리에서 문자추상에 이른 화가. 재료가 없어 주워 온 잡지를 뜯어 붙인 콜라주가 전기가 됐다.

이응노는 1958년 말 한국을 떠나 이듬해 서독에 머물다 1960년 파리에 정착했다. 살림이 궁색해 그림 재료를 살 돈이 없자, 뜰에 버려진 낡은 컬러 잡지를 주워 물감 대신 캔버스에 뜯어 붙였다. 궁여지책으로 시작한 이 콜라주가 그의 작업을 바꾸는 전기가 되었다.

태그: 고암 · 문자추상 · 이응노 · 콜라주 · 파리 · 한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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