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일상의 사물과 언어를 뒤집어 보게 만드는 한국 개념미술가. 사물을 가르치고 훈련시키는 형식의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작업은 대개 조용하고 작다. 자기가 새라고 배운 돌, 배가 부른 망치처럼 사물의 정체를 슬쩍 어긋내 놓는다. 관객은 실없다고 웃다가 곧 자신이 사물을 얼마나 굳은 방식으로 보아 왔는지 알아차린다. 그는 작품에 설명을 거의 덧붙이지 않는 작가이기도 하다.
일상의 사물과 언어를 뒤집어 보게 만드는 한국 개념미술가. 사물을 가르치고 훈련시키는 형식의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작업은 대개 조용하고 작다. 자기가 새라고 배운 돌, 배가 부른 망치처럼 사물의 정체를 슬쩍 어긋내 놓는다. 관객은 실없다고 웃다가 곧 자신이 사물을 얼마나 굳은 방식으로 보아 왔는지 알아차린다. 그는 작품에 설명을 거의 덧붙이지 않는 작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