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1932-2006). TV·위성·로봇을 예술 매체로 삼아 "전자 초고속도로"를 예언한 미디어 아트의 아버지.
백남준은 플럭서스 운동에서 요제프 보이스와 교류했다. 1963년 부퍼탈에서 TV 12대를 변형시킨 첫 개인전을 열었다. 클래식 피아노를 파괴하고, 위성으로 지구 반대편과 실시간 공연을 중계했다. "TV는 캔버스가 될 것이고, 음극선관은 붓이 될 것"이라던 그의 예언은 유튜브·인터넷의 형태로 실현됐다.